전기장판을 사줬더니 무척 좋아합니다. 물론 겨울이불을 더 좋아하지만요.
밤에 잘 땐, 이불 속으로 들어와 저와 함께 자는 날도 있습니다. 리카는 이불 속, 어둡고 따뜻한 곳을 유난히 좋아하네요. :)

리카와 바람은 모두 건강합니다. 잘 지내고 있지요. 바람은 이제 리카와 거의 비슷한 길이를 자랑한달까요? 정말 순식간에 자라네요. 그래도 제겐 여전히 아기지만요. 하하.

블로그 이동합니다. 사실 제겐 두 개의 블로그가 있는데, 고양이와 동거 일기를 쓰기 위해(그리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) 이곳을 새로 만들었죠. 두 곳을 관리하는 것이 좀 번거롭기도 하고, 예전처럼 꾸준히 고양이 동거 일기를 쓸 것도 아니라, 그냥 통합하기로 했습니다. 이동하면 뭔가 낯선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. :)


자주는 아니지만, 아주 가끔 소식을 전할게요. 근데 사진은 더 이상 안 찍을 듯합니다. 사진 찍는데 워낙 관심이 없어서, 어느 순간 힘이 떨어지더라고요. 두 달 이상 사진을 안 찍은 듯합니다. 아무려나, 다른 모습으로, 다른 얼굴로 만나요. :)
이동 :: 2011. 1. 1. 16:35 카테고리 없음